선물 산 날오늘은 나를 위한 작은 선물들을 샀다. 세상이 달라져서 하루만에 배송이 오는 게 너무 신기한...무선키보드도 사고, 핸드폰 케이스도 바꾸고, 우리 부서 팀장님께서 바꾸셨길래 혹한 사생활보호필름도 팀장님 따라서 똑같이 알리에서 사봤다. 전~~부다 마음에 든다. 가성비템들로 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기분 전환을 위해서 일주일 전부터 조금씩 노력 중이였다. 혼자서 머리도 자르고, 옷장 속 안입던 옷도 이것저것 꺼내봤다.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거 같은데도, 옷 조금 다르게 입거나 비비 바르고 입술 바르고 출근하면 몇 몇분들이 이쁘다고 해주신다. 조금씩 노력하는 게 남들한테도 보이는걸까. 사람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한 두사람 정도만 회사에서 나를 응원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