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기사 7

너덜너덜 오랜만에 현타오는 시험결과

실내건축기사가 시공실무가 부족해서 탈락이 되버렸다... 도면점수는 생각보다 잘나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 48점 나왔는데................... 뭐지 뭐냐 정말 어제 친구랑 전화하다가 기사 4개 있는 건축직 하는 친구가 건축기사 실기는 진짜 더 힘들다고 했는데 명심해야겠다... 자기도 실기 때문에 실건 2번만에 땄다고 위로해줌...🥲😂🫶 후... 염려가 현실이 되다니.... 실기시험시간만 7시간 30분 투자 해야하는 시험이라...현타 온다... 실기 준비물도 한 10kg 됨 또 낑낑 대면서 옮길 생각하니까 현타온다.......... 심지어 제도판 마카 제도자 전부다 부산에 있음🚗 진짜 올해 자격증 취득해서 취직하려면 공부할 시간 충분히 만들어 놓고 집중해야 할 거 같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 들이자👊

실내건축기사 모의고사 해설 메모

시험 시 유의사항과 관련된 내용들을 유치원 가는 애기한테 설명하듯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준비물 집어가며 챙겨주셨다. 하루에 1-2시간씩 시공실무 공부 꼭 하라는 말씀과 함께… 나는 그렇게 학원을 떠나게 되었는데… 일주일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모의고사 별로 확인되어야 했던 내용들(수업피드백) 동물병원 치과, 정형외과 할 때도 X-ray실 넣을 것 약력 들어갈 이미지보드 중요 아웃도어 매장 마네킹, 행거, 옷장 자동차판매대리점 상담공간(소파), 카운터 자동차크기 다양하게 스터디카페 다양한 인실 크기 열린 공간은 카운터 근처 기둥 위치에 따른 깔끔한 벽면구조와 투시도 방향 입면 위치에 따른 표현법 확인 화장실 크기 수도 쓸 때 배관 생각하고 구조잡기 고객/직원 동선 생각하고 구조잡기..

시공실무 첫주말 이후에 복습하며 학원이 필요하다 느낀 점

시공실무 부랴부랴 복습하는 날 공부 다음주 평일날 여유있게 복습하는 게 아니라, 주말 수업 다가올 때 하게 되는 이런... 현상ㅎㅎㅎㅎ 매주마다 서술 부분 숙제 내주시는거랑 어느 정도 중간쯤 배웠을 때 중간시험 내주시는 게 너무 좋았다. 중간시험도 중요한 부분 또는 필요한 부분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보게 된다. 그리고 시공실무책의 문제부분은 손 안대고 프린터물로만 수업해서, 나중에 시험 다가올 때 한번 쭉 풀어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좋다. 근데 문제는 4시간 수업이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학원가기가 점점 싫어진다. 나는 매일 학원 현강 듣는데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줌강의 듣는다.. 현강 듣는 사람은 나 포함 2-3명 정도! 내가 학원에서 작업형 실기 평일날 준비했으면 나 같아도 줌강의 들을 거 같다..

실내건축기사 실기 작업형 유형별 분석 완료

20개년 기출문제 총집합 유형별로 분석해본 결과, 병원, 판매, 식음, 공부 이렇게 내 맘대로 4가지로 분류해보았습니다. 병원(서비스) 치과, 정형외과, 한의원, 동물병원, 미용실 > 병원별 특징 판매 식료품, 아웃도어, 화장품, 휴대폰, 약국, 귀금속, 자동차, 웨딩샵, 전시부스 > 제품별 특징 식음 카페(빈출/ 프랜차이즈 테이크아웃 케익판매) 식당(참치전문점), 패스트푸드, 제과점 > 취식 상황별 특징 공부 오피스,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스터디카페 > 성인/어린이 가구 스케일 차이 > 쇼핑센터 내 배치 될 경우(상황별)

실내건축기사 실기 접수 완료

오전 10시에 시간 맞춰서 일어났고, 글레이즈라떼아이스를 무료쿠폰 받아 스벅가서 커피 한잔 사와서 대기했다. 대기 끝에 실내건축기사 실기 시험을 접수했다. 오늘은 큰 튕김없이 접수 성공... 시험장 선택하는 부분에서 한번 렉 걸려서 한번 더 클릭했지만 큰 이변은 없었다. 역시나 접수 대기인원은 많았지만, 확실히 정시 맞춰서 접수하면 항상 접수는 성공하는 거 같다 : ) 다행이 큰 이변 없이 잘 페이지가 넘어가졌고 28,700원의 거금의 실기시험 접수 완료! 정말 취준생도 돈이 많아야... 맘 편히 할 수 있다는 현실... 아직 가난한 자취생이지만, 열심히 30대 살고 40대에는 좀 더 편해질 수 있기를! 부산에는 장소가 한 4군데 정도 있길래, 동명대랑 남부자격시험장 중에 고민하다가 물건 옮기기 좋을 거..

제도판 당근마켓에서 겟 그리고 시공실무책을 처음 폈다

미션임파서블 10년 전 사용했던 제도판하고 마커랑 도구들 찾기.. 집이랑 본가랑 다 뒤졌고 10년 된 마커는 눕혀놓은데다가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동생이 눈독 들여준 덕분에 살아있었다! 제도판은 졸업할 때 후배줬는 지 기억이 가물 어쨌든 없었고 금간 제도판을 왕복 1시간 좀 넘는 거리에 가서 25,000원에 사왔다. 다이소에서 만원어치 장을 봐서 녹슨 줄 때문에 잘 안올라가는 거 고치고 금간 더 퍼티로 떼웠다. 시공실무 책을 실기시험 앞두고 처음 펼쳤는데 건축기사 공부할 때의 난해함 1/2 정도가 느껴졌다. 구조역학에 비하면 1/100 정도로 쉬운 느낌이지만! 어쨌든 어려웠고 공부 안하면 답안 쓰지도 못하고 나오겠다는 느낌이 뿜뿜 들었다... 이렇게 건축기사는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 시험이라니... 미리미..

정신 가다듬고 차근차근 준비물 준비(실내건축기사 실기 그리고 2023년 다이어리)

제스트림 0.7mm 는 나의 최애펜이다. 굵게 몽글하니 딱 좋은 굵기에 잘 번지지 않는다. 안에 잉크가 다 말라서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심만 샀다. 그 다음은 2023년 다이어리. 학원 마치고 병원 가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교보문고 가서 책보다가, 10월인데 벌써 다이어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라떼는 이쁜 게 손에 꼽았는데, 요즘은 가격도 괜찮은데 이쁜 게 너무 많다. 깔맞춰서 용도별로 두개 사고 싶었는데 그냥... 블로그랑 병행하며 쓰자 싶어서 하나는 내려놨다! 사면서 20..2..3 뭔가 생소한 연도라는 느낌에 점점 내가 나이만 먹게 되는구나 라는 아찔한 생각이 스쳤다. 30대가 되면 편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직장도, 돈도, 근속도, 정년도.... 사회를 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