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마지막 6교시 수업... 엑셀로 끝난 유종의 미🩵🌲🌿
드디어 마지막 수업. 80% 채우면 수료지만.. 부산에서 어렵고 힘들게 서울에 온 만큼 잘 끝내고 싶었다. 아직 취업도 전이고 관악구에 있으니... 꾸준히 학원에 와서 마지막까지 수업 듣는 게 목표였다. 마지막까지 ㅎㅈㅁ 선생님의 사무수업은 알차게 마무리되었고, 실무 일할 때 썼던 참조함수들도 새록새록 기억나는 알찬 강의였다. 전공이든 교양이든 교과든 비교과든 모든... 현기원 선생님들의 특징은 끝까지 알찬 수업,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는 마음이 가득하시다는 거다. 스승의 은혜를 부르게 되는 선생님들의 진심... 수료하고도 현장에서든 나이들어서든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점심 때는 ㅅㅈ이가 제안해서 다 같이 파스타 먹으러 갔다. ㅅㅈ, ㅅㅎ, ㅅㅎ, ㅌㅎ, ㅈㅅ, 나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