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내년 여름엔 어디에 있을까?

오랜만에 월요팅.
학원에서의 마지막 월요일이다.
다음주 월요일 공강이고, 화요일날 수료식이다.

기사도 상반기 마무리 됐고,
2회차 실기 기다리면서 여유가 생겼다.

구로의 흔한 러시아워🌹

옛스러운 BYC 모습도 이제 안녕.
신사옥 트윈 형태로 짓는다는데..
다시 올 땐 사라져있을 구옥🥀

학원 오후 시간에 ㅈㅅ이 왔고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반가웠다. ㅇㅈ는 갑자기 수요일날 출근날 잡혀서 대구로 가게 됐다. 오늘 마지막날이고 마지막으로 보니 정든 ㅇㅈ 보내니 아쉬웠지만, 취업해서 밝은 모습 보니 좋았다~ 귀욥쓰! 마치고 오는 길에 ㅈㅎ이도 gs에서 봤는데 목요일 출근이라고 해맑게 웃으며 언니~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ㅎㅎ
다들 건강히 잘 지내장🫶🥹

마치고 월급탄 아버지처럼 교촌사서 심이랑 저녁 먹었다.

산책 계획없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고고띵.

해가 무지 길고 밝은 저녁

약간 대만 청춘드라마? 느낌...

장미 심어놔서 구경하고.

계속 걸었다. 멍 때리면서.. 둘다 머릿속에 취업 생각 비우고 힐링타임

혼자하던 지압산책 같이 하였다.
심이가 “너 아니였으면 절대 혼자 안했을 듯” 이라고 다 하고나서 말했다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발마사지뷰 분수쇼 뷰다.

다 하고 분수쇼 보면서
“내년 여름엔 어디에 있을까?“ 라고 말하는 N인 심이의 생각... ”음 그러게..“ 라고 말하는 S인 나...

알록달록 이쁜 쇼

내년엔 현장 어디엔가 있겠지...?

날아올라....🫨

노트북 고치는 수요일까지는
학원에서 실기 유튜브 보는 거 말고는 안하기로 했다.
방과 후에는 쉬기로 한 이번 주🫶🥹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