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해요/🖥️22'12~23'05 BIM건설관리

D-4. 마지막 6교시 수업... 엑셀로 끝난 유종의 미🩵🌲🌿

취업해요진 2023. 5. 26. 22:28

드디어 마지막 수업.
80% 채우면 수료지만.. 부산에서 어렵고 힘들게 서울에 온 만큼 잘 끝내고 싶었다.

아직 취업도 전이고 관악구에 있으니... 꾸준히 학원에 와서 마지막까지 수업 듣는 게 목표였다.

마지막까지 ㅎㅈㅁ 선생님의 사무수업은 알차게 마무리되었고, 실무 일할 때 썼던 참조함수들도 새록새록 기억나는 알찬 강의였다.

전공이든 교양이든 교과든 비교과든 모든... 현기원 선생님들의 특징은 끝까지 알찬 수업,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는 마음이 가득하시다는 거다.

스승의 은혜를 부르게 되는 선생님들의 진심... 수료하고도 현장에서든 나이들어서든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점심 때는 ㅅㅈ이가 제안해서 다 같이 파스타 먹으러 갔다.



ㅅㅈ, ㅅㅎ, ㅅㅎ, ㅌㅎ, ㅈㅅ, 나
이렇게 여섯명에서🩵🫶



ㅅㅎ이가 사준 크림빵



파스타 먹구 내가 쏜 커피☕️🤎



우리 진짜 고생 많았다. 친구들아~~



진짜루.



돌아와서 다시 엑셀....



그 다음은 문제의 74만원 노트북^.^
헤헤 결제날 되니 예상 금액보다 몇 만원 더 작게 나왔다. 사랑해요 LG
수리센터 기사님께서 조심히 쓰시라고 신신당부 해주셨다...🫨ㅎㅎㅎㅎ 명심하겠습니다...



뭔가 숙제를 다 끝낸 거 처럼 어디론가 가고 싶어서... 몸은 좀 피곤했지만 서울대로 갔다.



산 속에서 맑은 공기를 쐬며 조용히 있고 싶었다.



초록짱🌿🌲



진짜 조용했고 한적했다. 그랬지만 뭔가 아직 편안하진 않은 느낌... 잠깐 있다가 쌀국수 먹고 집와서 기절....

영양제랑 약이랑 챙겨먹고 쉬고 있다. 불안과 스트레스를 오래 가지고 있다보니... 다 끝났는데도 마음이 계속 앞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다. 멈춰서 쉬어도 되는데도 아직 편안하지가 않다.

가만히 머물러 있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릴렉스 되겠지?🌲🌿

쉬면서 혼자 등산을 다녀볼 생각이다.
건강하게 쉬면서 이젠 잠깐 쉬어가는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