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 건설이랑 백일.
풋풋한 사랑이다.
아직은 새벽에 두 눈도 못 뜬 체 출근해도
TBM 할 때 눈 감고 체조해도
비몽사몽 간신히 정신 줄 잡고 오전시간 근무해도
점심때 밥 대신 잠 선택하고 엎드려 쿨쿨 자도
오후 때 여기저기 전화받고 정신 붙잡고 뛰어다녀도
퇴근 후 씻고 바로 자야지 마음먹어도
일단 내일도 출근하고
내일 하루도 버텨보는 거다.
그렇게 일주일 지나고
추석 지나고
한 달 지나고
주말만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한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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