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제일 먼저 말을 걸었고,
우연히 이 친구는 나랑 똑같은 애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데스트니 같다고 말하자,
천천히 더 알아가자던 아이.
하지만 이제는 자기가 더 많이 연락온다.
그런 우연히 또 동네친구가 되어버린 데스트니
5분 거리에 사는 친구를 위해 선물로 삼다수를 선물했다. (with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계단카트)
저녁 선약을 미리 약속해놨었고,
이사하느라 정신과 혼이 빠져버린 ㅈㅅ이는 오늘도 뚝딱거렸다. 뚝딱이와 함께 하는 저녁데이트.
내가 부산에 있을 때 이제 이 체험단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친동생한테 서울에 올 생각이 없느냐 회유하였지만 거절당해버림. 그런데 내가 직감했던 데스트니가 그 옆을 함께 하게 되었다? 운명적인 만남.
수제 생면으로 만드는 파스타집에서 식사대접 : )
동네친구라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렇게 먹고
닭강정 두개 산 우리...
올리브영도 가서 화장솜도 사고 오이오차도 샀다. 일본 가고 싶은데 ㅈㅅ이가 이미 취직하면 일본 뿌수러가자고 제안 먼저 해줘버림..ㄱㄱ.. 일단 우리가 기사부터 합격하길 바래본다. 우리 존재 화이팅..
저녁 9시에 약속 마감 지키려고 한 시계토끼(나) 작전을 실패로 우리의 수다 속에 10시에 마감... 그 이후로 연락되지 않는 뚝딱이는 아마 숙면을 취하는 듯 하다.
오늘의 기록..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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