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이였다. 같은 동네 사는 난곡홍길동의 부름을 받고 3시 30분에 커피 한잔 들고 산책갔다. 오빠친구 모시고 셋이서 대림역까지 갔다가 수다 떨면서 턴~
두분 다 피곤해보이셔서 빠이 하고 혼자 보라매 갔다. 날씨는 좋은데 꽃가루 때문에 결막염도 있고 아직 염증 때문에 식은땀도 나고 기침 심하고 그렇다.
그래도 빨리 낫진 않지만 어제보단 오늘이 더 나은 듯한.... 식은 땀 쩔쩔 흘리며 보라매행

날씨 gooood!!





해보고 싶었던 황토길 걷기를 체험해봤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주말 치고는 사람 많이 없어서 좋았던 날.

저번에 아팠을 때 했을 때보다는 덜 아팠다! 건강해진걸까....ㅎㅎㅎㅎ



좀 더 질퍽했으면 좋았겠지만 황토길 걷기 정말 좋았다. 아프지도 않고 부담없는 기분 좋은 길~ 어르신들이나 아기들도 많이 했다.

건강 건강 건강이 최고



체험해보니 기분 좋았다.

그리고나서 혼자 커피 마저 마시고 땀 흘리며 집으로 턴~

먹던 기침약 다 떨어져서 가는 길에 오늘의 처방
우리 동네에 365일 약국 있어서 눈여겨보았었다! 오래된 약국 같았는데 가보니 동네 근처에 80대 약사님께서 신신당부 하신.. 🫨 약사님께서 정정하셔서 더 믿음이 가는 약국이였다.
절대 차가운 거 먹지 말고, 기침보니 기관지에 염증 생겨서 위험하다고 집가서 곧장 꼭 약 챙겨먹으라고 말씀해주셨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손에 쥐고 민망...🤧
기관지 염증엔 무조건 소염제랑 같이 먹어야 한다고!ㅎㅎ 잔소리 하시는 느낌이 울 아버지랑 비슷하셔서 헉 했지만 타지에서 듣는 잔소리는 따뜻하당😷
쌍화탕액 3
생강쌍화 3
기침가래 노스핀캡슐 (아침저녁 2정씩)
생약소염제 배노신 (아침저녁 2정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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