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늦게 잤는데 .. 한 4시쯤 잠들었는데 10시쯤 깼다. 스터디카페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멀리 떠났다. 비는 보슬보슬 내리는 정도라 출발. 가는 길에 엄마랑 오랜만에 통화했다. 건강한 목소리셔서 다행이였다.
나도 오늘에서야 기침이 멈췄고, 목에 가래만 있는 정도가 됐다. 그래서 스터디카페도 갈 수 있었다;;;
왔는데 매니저분들 다 친절하시고 내가 원하던 널찍한 스터디카페.. 최애가 될 거 같다.
남은 학습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 같은 공간이였다.
소심히 굿
기사 1회차 모의 풀고 교육원 생활 끝나면서 느낀 점들이랑 1월부터 5월까지 다달이 겪었던 사건들을 정리해봤다.
다이어리 몇 장을 꽉 채울 정도로 적을 수 있었는데, 그 동안 정말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만큼 느낀 점들도 많았다.
다섯시간 뒤,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밥집이 옆에 바로 있길래 왔다. 서면에서 먹던 3500원짜리 비빔밥이랑 똑같은 맛에 감동 받고, 자주 와야지 다짐했다. 해삐
인스타에 팔로우하던 작가님 작품을 우연히 만났다. 저 분도 부산 분이시던데, 귀여운 테디베어 풍선아트 귀엽스.... 찰칵
우산 씌워주는 거 같은 느낌?
또 눈여겨보았었던 카페에 갔는데 사람 정말 많고 생각보다 작아서 당황했다. 발길을 돌렸다.
서울에도 이렇게 시간이 멈춘 거 같은 버려진 공간이 많은 거 같다. 나한텐 익숙한 동네 친숙한 느낌이지만, 서울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같은 한국은 한국이다.
비가 와도 오늘 나왔기에 바람도 쐬고 땀도 흘리며 운동한 거 같다. 밥 먹은 거 소화도 시키고!
남은 시간 잘 쉬고, 건강한 음식 잘 챙겨먹고, 공부도 틈틈이 하고 다음주를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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