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키보드로 필기를 하게 되었는데 편해가지고 계속 하게 됐다.
기계식 키보드는 아닌 미니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소리가 나는 지 민원? 이 들어와서 당근마켓으로 겟..
오늘은 에코델타시티 사례로 지반이 무너지는 사례를 영상으로 보았다. 자주 영상 봤으면 좋겠당.. 재미도 있고 약간의 쉬는 시간
부산시에서 받았던 무선블루투스키보드..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좋은데.. 너와는 이제 안녕
근데ㅜㅜㅜ 오늘 여의도 근처까지 가서 샀는데.. 왜 소리가 비슷한 느낌이지.. 불안..
그냥 내 손 아구가 문제인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그래도 시끄럽다고 하시면 그냥 필기해야겠당.. 8년 일하다가 오니 손으로 쓰는 필기가 어렵다.. 사무직에 익숙해진 나란 아이
하늘이 참 이뻤다.
모르는 동네가서 학원 마치고 당근했다. (어제도 오늘도 당근)
버스 타고 40분 갔는데.. 배가 고파서 칼국수 사먹음.
난 누구? 여긴 어디..???????
여의도가 맞은 편에 보였다. BIFC 좋아서 IFC도 가보고 싶었는데.. 담에 가기로 함… 개힘들다.
예상치 못한 지출들로 인해서 그냥 집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밥 먹은 거라도 좀ㅋㅋㅋㅋㅋㅋ 소화도 시킬 겸.. 돈도 아낄 겸
보라매공원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걸어갔는데 완전… 으.. 멀다 1시간 넘게 걸림.
서울 뚜벅초의 하루
부산집에 무소음 키보드 있는데.. 본가랑 내집이랑 멀다보니 가족들한테 부탁하기도 좀 그렇고.. 와.. 이거 왜 지금 키보드 써보고 있는데(새벽 4시..) 왜 왜왜왜왜 그래도 소리가 나는거지??? 당황.. 무소음이라고 샀는데여.. 다들 피곤하고 하니까 예민한 거 같은데 소리가 안나야 하는데 왜 소리가 나는 지..흡… 나도 매일매일 피곤해서 수기 필기 하기는 싫고.. 야근에 철야에 탈모에 힘들게 쌓은 경력 버리고 생업 다 버리고 좋은 집 버리고 가족 버리고 친구 버리고 부산에서 여기까지 와서 온지 얼마 안되서 ㅋㅋㅋㅋㅋㅋ 아직 열정 남아 있어서 메모는 하고 싶고… 원래 쓰던 키보드도 저소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 비교해보면서 써보고 있는데 그래도 옥타브가 이게 더 낮고 묵직해서 이게 더 나을려나.. 모르겠는데.. 일단.. 내일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피해끼치면 안되니깐 학원 마치고 당장 무소음키보드 사옴
그렇게 와보고 싶었던 보라매공원
여기 오자마자 마이너스 15도 20도인데다가.. 일주일이 넘도록 혼자 차에 있는 짐 다 옮긴다고 산책 따위 할 정신이 없었다.
여기는 창원에 용지호수랑 부산에 시민공원 섞어놓은 느낌이랄까..
분위기는 용지호수인데 클래식이나 재즈가 나오고, 조잡한 돌고래 동상이 없다.
시민공원보다는 와우산과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공원의 느낌이 많이 나고, 면적도 시민공원만큼이나 크다.
커뮤니티 시설은 비교적 구공원이라 많진 않지만, 안전체험관도 있고 등산로도 연결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공원이였다.
지하철역이랑 공원이랑 바로 코앞으로 연결되어 있는 편리해보였다. 주차장도 있고~
집와서 씻고.. 힘들어서 누워있다가 기절해버림..
심지어 눈뜨니까 새벽 2시고
불 환히 다 켜고 베렌다 문 열어놓고 환풍기 겁나 시끄러운데도 잘잠..
아주 푹잤다.. 오랜만에..
30대 되니까 확실히 체력이 안된다……………….살려주세여..
이 날 잠깐 홍보영상 찍는다고 인터뷰 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너무 못해서 현타와서 땀찔찔 혼자 엄청 긴장했더니 더 피곤했던 거 같당.. 일상얘기는 잘하는데 인터뷰는 못하는 걸로 확인할 수 있었던 날.. ㅠㅠ 난 카메라 체질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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