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가 잘 안된다.
회사 다닐 땐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스케쥴이 정확했다. 식사도 제때 챙겨 먹었고, 야근이라도 하면 지쳐서 10시 근처에 잠들기 일쑤였다. 퇴근하고 틈나면 운동갔다가 잤고, 일찍 자면 다음날 아침에 산책을 했다.
회사 다닐 때가 스케쥴 관리가 더 잘 됐다.
고정적인 스케쥴 외에 다른 시간을 효율적으로 더 잘 활용할 수 있었다.
백수가 되니 시간은 남아돌고,
아픈 거 핑계삼아 피곤한 거 핑계삼아
자고 자고 잔다. 😴
해가 중천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이래저래 청소하다 밤에 공부한다.
밤에 공부하다 다시 늦게 일어나길 반복...😐
이것도 시간이 필요하겠지
이 정도면 회사를 어떻게 일어나서 다녔나싶다.
쳇바퀴 속에 살던 그 때의 나는 행복했다 생각했지만,
다른 꿈을 품고 있던 난 그 삶에 어쩌면 지쳤을 지도.
공부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건 확실히 지금이다.
하지만, 이것도 생각처럼 완벽하게 집중은 아직....
안된다. 그래도 공부는 해보려 노력하는 중!🥸
매일 집에 있으며 배달도 자주 시켜먹으니
식비가 감당이 안되서
장을 봤는데, 주요메뉴는 '계란밥'으로 정했다.
항상 먹을 식재료는
쌀, 계란, 간장, 참기름, 김 5가지에
아침은 두유로 정했다.
가성비도 좋고, 물리지 않는 메뉴...
백수되니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
식비, 물, 쌀, 전기세,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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