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해요/🖥️22'12~23'05 BIM건설관리

8N일차. D-32 흙의 다짐 시험과 멈추지 않는 재채기🤧

취업해요진 2023. 4. 27. 19:59

날씨가 참 좋은 목요일이였다. 오늘은 지각하지 않고 잘 도착한 날! 다행.. 비몽사몽 뇌를 깨우며 걸어갔다.


오늘 오후에 품질시간에 새롭게 달라진 급식실 구경.. 와우.. 완전 좋아졌다.


개인적으로는 이 자리가 제일 탐났다...



그 다음은 이론수업 꾸벅 졸다가 실습장 가서 열심히 흙 퍼나르는 거 옆에서 지켜보고.. 오늘은 뒷정리 위주로!!!! 내가 했다 : )



우리는 ISTJ조... 넷 다ㅋㅋ 오늘은 ㅈㅎ이 안와서 셋이서 했다. ㅇㅈ랑 ㅅㅂ이랑! 든든한 아이들..



비중 시험할 때 흙 5kg 에 물 400ml 정도 넣어가지고 비빈 다음에 탕탕탕 25회씩 3회에 나누어 다짐한 다음 해당 흙을 건조시켜서 함수율 구하는 시험이였다.



탕탕탕 다짐 꼼꼼히 잘하는 ㅅㅂ이



척척 잘 자르는 ㅇㅈ



둘이 크로스...



품질달인 ㅇㅎㅅ 선생님께서 이 정도 시료 담는거라며 직접 알려주셨다.. 항상 품질 쉽고 재밌게 알려주시는 ㅇㅎㅅ 선생님 최고..



이번에 보고서 쓸 때는 베타 값 어쩌고 공식이 필요해서 똑똑한 토목기사 ㅈㅅ이에게 물어보고 썼다. 수업시간에 조용한 브레인.. ㅈㅅ이ㅋㅋ



마치고 ㅈㅅ이랑 걸어갔다. 가방이 너무 무거웠는데 나도 도대체 뭐가 들어서 이렇게 무거운건지 알수가 없다. 또잉..



오늘 누가 그랬지.. 같은 반 친구가 둘이 같이 태극기냐고 그랬는데 진짜 ㅇㅈ... ㅈㅅ이랑 나랑 쨍한 색상 좋아해서 가끔 시밀러 룩? 같을 때가 많다ㅋㅋ


고민상담은 엽떡에서.. 엽떡에서 상담해주다가 상담사인 내가 듣다가 빡침으로 대화 한 회 걸쳤다... 상담사 역할 하기엔 아직 나는 해야 할 과제가 너무 많이 남아서 여유가 없나보다... 쏘리..


오늘 하루 종일 심각하게 재채기 하면서 수업들어서.. 이것저것 오면서 샀다.. 🤧 약만 17000원 어치.. 밥보다 더 비싼 약값.. 근데 재채기가 너무 심해서 먹어야 했다. 수업시간에 민폐 끼칠 순 없쥐..

이 동네 약사님들은 대부분 정말 친절하신 거 같다.

인후스프레이 쿨에버(수시로)
기침가래치료제 에어로민 캡슐(2정 3회)
생약성분 기침가래기관지염 윤폐탕 (1포 3회)

처방받았다.. 꿀.. 효과 꽤 괜찮은 거 같다.



혹시나 코로나?로 애들한테 옮길까봐 테스트 해봤는데 야호 한줄이다.. 천만다행..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 꽃가루랑 오늘 미세먼지 최악으로 뜨던데 그래서 그랬나보다.. 품질시간에는 마스크가 필수인 거 같다 ㅠㅠ 흙먼지가 만만치 않았다.


오늘 하루는 그래도 이틀동안 푹자서 좀 낫다.. 집에 오니까 공부할 체력이 남아있어서 오늘은 천만다행..ㅠㅠ 하지만 멈추지 않는 재채기로 집중이 힘들었다..  공부에도 타이밍이 필요한 거 같다😶 학원 수료하고 매일 도서관을 다녀야겠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