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면접 기회가 있어 보고 느낀 점이 크다. 개인적으로 집안에 큰 일도 있었고, 회사에서 나를 못마땅해서 괴롭히는 사람도 한 명 있었다. 일을 아예 그만둘 수는 절대 없는 상황이고.. 힘들어도 일과 병행하며 마음을 정리해야 했다. 회사에서 마음이라도 편안하게 지냈으면 하는데, 그러지가 못해서 힘든 마음에 그만 놓고 더 편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다수가 안맞고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지금은 다수는 다 잘해주는데 한명만 괴롭힌다. 어쨌거나, 면접을 보고 연봉을 천만원 더 깎아야 하는 상황에 심하게 당황하고 듣자마자 난 가지 못한다는 마음을 정했다. 천만원 더 깎아야 하는 상황에서 100만원을 이미 나는 집 계약 보증금으로 걸어놨었다. 바로 즉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