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차. 설연휴 전 시멘트의 비중 실험과 닭갈비 저녁모임

오늘 아침도 출동

지하철 타고 가면서 찍어본 구로

첫 시간은 캐드시간
예제 실습해보면서 실무 단축키를 ㅅㅇㅈ 선생님께서 쏙쏙 알려주신다.

실내건축 느낌 뿜뿜?

감사하게도 ㅈㅇ언니가 명절이라고 스팸주셨다. 정 많고 항상 어른스럽게 잘 챙겨주시는 ㅈㅇ언니.
ㅇㅈ가 집에 많다고 안가져도 된다고 해서 설계짝꿍 ㅇㅈ랑 나랑 세개씩 챙겼다.

ㅇㅈ가 “ㅈㅅ이언니 기빨릴만 하네요~” 하길래 뒤돌아보니까 반장 ㅈㅅ이 주변의 누나누나 하는 우리반 귀여운 동생들ㅋㅋㅋㅋㅋ

급식 먹으러 가서 ㅈㅅ이가 미숫가루 맛있다며 자기 퍼는 거 찍어달라했다. 여기 포스팅의 제2의 주인공 ㅈㅅ이....

자기 모습이 전통주 담그는 장인 같지 않냐며(인정) 기럭지가 장인 기럭지..

할머니 손맛.. 미숫가루

이제는 품질시간

오늘은 재밌는 실험을 했다.
2시간 동안 ㅇㅎㅅ 선생님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 듣고 지하실습장으로 향했다.

와우??
르 샤틀리에 비중병
비커
철사 등

오늘 설계 같은 팀인 ㅈㅅ이랑 ㅅㅇ랑 커플룩 입고 왔다? 남매룩 “너 왜 그거 입고 왔냐”고
서로 기분 나빠하는 둘이ㅋㅋㅋㅋ찐남매케미

재밌는 사진은 한번 더

우리팀 잘생긴 ㅅㅂ이가 차분히 리드해주었다.

의젓하고 차분한 ㅅㅂ이

액체면에 메니스커스 곡면을 잘 확인하여 눈금을 재야 한다. 맨 아랫쪽 확인 필수.

마지막에 흔들어서 기포를 잘 빼주는 게 포인트!

같은 팀 ㅈㅎ이가 귀여운 손으로 열심히 돌렸다.

이렇게 시멘트 비중 실험은 끝이 났다.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 기준 3.14 정도가 적당하고, 시험은 2회 이상에 오차범위는 0.03 이내여야 한다.

여기서 함정은 3.14는 신선한 시멘트 기준이라는 사실이였고, 결과의 이변에 다들 깜짝 놀란 하루.

두근두근 선생님 채점시간!

2.909.. 나온 우리조도 공동 1등에 포함되었다. 차분히 진행 잘해준 ㅅㅂ이와 간절히 실험에 임했던 ㅈㅎ이 덕분에!ㅎㅎㅎ

총 세조가 공동 1등이고 채점결과의 이변이 있었어서 놀라웠던 실험이였다...

금요일 예정된 회식에 밥 만 먹고 가는 나를 반겨주는 친구들. 애들은 먹고 볼링치러 갔다.

구디역에 있는 줄 서 먹는 닭갈비집

치즈 닭갈비인데 안남기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싹싹한 ㅅㅇ이가 반찬 엄청 잘 챙겨주고 ㄴㄱ가 조언도 많이 해주고 대화 많이 해줘서 즐거운 식사테이블이였다. 오라고 한 반장 ㅈㅅ이에게 감사를😇 배불러

BIM 친구들 다들 수업도 열심히 하고 성격도 너무 착하고 좋다. 최애.. 서울오기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