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미세먼지 나쁨☠️
7시 50분에 나와어 9시 30분까지 넉넉히 도착하는 노원행 지하철.. 환승 한번 해야 되는데 오늘따라 사람이 많았다.
미세먼지 플러스 어제부터 비가 조금씩 오더니 낮에 되게 흐린 날.
어제 친구 와서 밤 12시 가까이 신대방에 데리러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학원 가니까 빡셨다... 주6일 학원 다니다보면 하루 중에 어느 일정 시간은 그냥 격렬하게 혼자 쉬고 싶다.
하루하루가 빡빡한 나의 일상😷 적응 중... 시험공부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데 아직은 학원만으로도 루틴 적응 중이라.. 공부효율은 떨어진다.
3주차! 저번주도 뻥지고 따라가느라 힘들었는데 웬일로 오전에는 수업 잘 따라갔다.
실무랑 연관지어 항상 설명해주시는 덕분에 단순 기능사 준비만이 아니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주시는 선생님... 강의력이 남다르시닷... 그래서 노원까지 멀지만 1시간 시간 걸려 오는 게 하나도 안아깝다!
신의 손... 캐드는 한 손으로 하는 거라고 알려주시고 귀신같이 나의 부족한 부분과 간격을 알아맞추시는 선생님......😵
지붕에 비둘기가 많길래 찍어봄...
기능사는 왜 이렇게 외울 간격이 많은 것인가
오전 수업은 잘 끝내서 기분 좋게 밥 먹음
노원구 나의 주 식당...
문제는 오후시간부터 꼬였당.....
따라가는 건 잘 따가갔는데 혼자 새로 그려보려니까 뻥져서 멘탈 탈탈 털려버렸다🫤
점심 직후에는 졸리지 말라고 경복궁이랑 사대문 외우는 방법 건축 역사 이야기도 막간 해주셨는데 너무 재밌었다.....
맨탈 다 털리고 이렇게 3주차도 무사히 ㅃ2
다이소 가서 간식거리 사서 집 가는 날....
격렬하게 혼자 있고 싶은데 집 가면 친구가 있는 슬픈 현실... 같이 있으면 정말 좋은 친구인데 내가 너무 피곤하고 체력적으로 학원다니라 힘드니까,
특히.. 학원 간 저녁이나 주말 일요일 하루는 유일하게 내가 쉬는 날인데 계속 이야기 해야되는 것도 부담스럽고... 이 좁은 방에 같이 있는 것도 힘든 거 같다💀💀잠을 편안하게 못자서 힘들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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