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안 받고 맘 편히 사는 법 (정두영 유니스트 교수, 정신과 전문의) 작년부터 올해까지 약 1년 간 마음이 굉장히 힘든 일이 많았고, 1년 간 혼자 참고 견디다가 번아웃으로 퇴사까지 했다.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고, 나 자신에 대해서 자존감도 아주 많이 낮아진 상태다. 예전에 품었던 생각과 어렴풋이 생각해뒀던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성과가 제대로 나지 않았다. 마음이 아직 100% 편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실패를 겪게 되니 더욱 내가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침에 택시를 타고 가서 시험을 치러 갈 정도로 용기는 냈지만 낮은 성적을 받고 불합격한 체 터덜터덜 길을 걸었고, 왜 성과가 이런걸까 고민을 해봤다. 한숨 자고 정리를 해봤다.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 목표는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