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추가 더 필요한 것
도면걸이
계산기

작은자
물티슈, 휴지
샤프 약한심 하나 더

공부해야 할 부분
입면 방향 맞춰서 조닝 빠르게
평면도 문 종류, 선반, 매대 등 표시 방법
천장도 기호 간격 구성, 범례 외우기
영어랑 용어 한글로 외우기

조심해야 될 것
조닝이 안되니까 시간 엄청 잡아먹음 벽체부터 세울 것
용어랑 기호 못외워서 샘플도안 배낌
5시간 동안 평면도랑 천정도 반만 그림..시간부족
화장실 가고 싶음
트레이싱지 물에 젖으면 난리남
마감, 검은칠, 테두리는 마지막에 그리기
(도면 안더러워지게 깨끗하게 그리기)

모의고사 후기
모의고사 도면 나만 방향 반대로 그리고 있었음
도면 주제 보고 멘붕옴
집기며 조닝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안옴
천정도 기호랑 구성 아예 모르겠음
투시도 컬러링은 한번도 안해본 상태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갑자기 급격히 떨어짐
5시간 후 너무 피곤한 상태

모의고사 주제는 동물병원 으로 함
시공실무는 여전히 문제를 풀지 못하는 상태임
일주일 안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우와... 시간 진짜로 빠르다.
오늘은 병원 들렸다가 학원간다고 좀 늦은 날이였다. 처음으로 늦었는데, 역시 가니까 선생님께서 차분하게 잘 설명해주셨다.

시공실무 1주차에는 수업속도 따라가기 빠듯하고, 필기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없기만 했다.

시공실무 2주차에는 와 이제 알아듣겠는데 문제를 풀지 못하는 상태다.

시공실무 3주차에는 이제 알아듣고, 문제를 풀어볼려고 하는데 아직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상태다.

이 상태로... 나는 내일 모의고사 작업형(투시도 빼고)이랑 시공실무 50문제를 풀어야 한다. 으앗...

멘붕이 오는 전날 밤...
내일은 학원에 아침 8시 30분까지 작업형 개인 준비물(마커 빼고) 챙겨서 가야한다. 사실 1set도 도면 안그리고 가는거라서.. 와 ㅋㅋㅋ 상태 어떨지 다 알 거 같긴 한데... 흑흑.. 그래도 전날 최대한 시공실무 복습하고, 도면 그리고 가진 못하더라도 해설 보고 가서 그림은 다 그리고 오고 싶다. : )

화이팅.........이다 나란 존재....
포기할만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꿈틀대는 30대 나란 존재 화이팅...!!! 영커피에서 먹은 식후떼 한잔, 그리고 아이패드에 붙인 종이질감 힐링쉴드 제품.. 짱.... 공부할 맛 난다! 내일은 콜드브루 사놓은 거에 얼음 넣어서 학원 가져가야겠다!

오랜만에 자리에 앉은 나... 그간 무엇이 그렇게 바빴는가 백수여... 놀기 바빴던 평일을 지나 내일 모의고사가 닥쳤다.
써붙여놓은 초심을 잃었니?
종이질감필름 너무 좋아서 필기감 진짜 좋다
이 책을 하루에 4시간 6회에 걸쳐 필기 훑어봤다니... 시공실무 내용만 봤을 때는 쉬운 시험은 아닌 실내건축기사
비계가 처음에는 너무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쌍줄비계, 달비계 적산 부분 특히.. 계속보다보니 제일 쉬운 거 같기도 하다.
내일... 아무쪼록 아주 많이 부족하겠지만, 출결 100% 한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엄마랑 동생보고 오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3-4시간 정도 기절하고 현재 새벽 2시인데도 눈이 말똥. 입원수속 밟고 혈액검사하고 병원이다.

요즘은 가끔 감사일기 쓸 때도 날짜를 적으면 어색하다. 2011년도 어색하지 않은데, 2022년은 참 생소한 숫자 같다 라는 생각도 들고 어색하다.

10대보다 20대가 시간이 빠르고,
30대는 더 빠르다. 30대는 20대보단 쉽다.
격동기의 내가 어느 정도 고개를 숙인 벼처럼 나를 알고 나니 모든 게 더 간단해지고 결정내리기가 쉬워졌다. 그렇게 단순하게 하루를 살다보면 금방 하루가 지나간다. 별 깊은 생각 없이 앞만 보고, 끼니를 챙겨먹다보면 하루가 지난다. 중간 특별한 일이 생기면 정신없이 해결하다보면 한 해가 지나가버린다. 그렇게 2022년이 온 거 같다.
난 지금 그냥 나다.
많은 시간을 지나왔고, 지금도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으며, 그런 시간이 모여 내가 됐다. 나의 지나온 시간들, 고민했던 흔적들을 블로그에 남겨두는 것이 언젠가 소실될지도 찾지 못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만.(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를 생각하면)

그래도 계속 지구가 디지털화 된 세상에서 존재한다면 언젠가 이 글을 나이먹은 내가, 아니면 후세의 누가 볼 수도 있겠다 싶다. 살아온 족적과 고민들을 남기면, 우선 내가 이런 삶을 살았구나 나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지내다보면 나는 내가 걸어온 길도 잊고 그냥 2022년 11월의 그 공간의 나 자신만 느껴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엄마와 밥 먹고 오는 길에, 한 사람의 인생이 참 짧은 거 같다는 얘기를 나눴다. 참 시간 금방 간다. 인생이 짧다는 얘기.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사람의 인생은 유한하고, 누구나 끝이 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참 슬픈 말이였다.

병원에 오면 내 몸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심각한 과체중인 걸 또 깨달았고, 목 어리 어깨 아픈 거 혈액순환 안되는 거, 자주 피곤한 거, 방광 안좋은 거, 안골던 코도 골고 전부.... 과체중이 문제인 거 같다. 매일 운동도 하고 셀프마사지도 많이 해야할 거 같다.

학원 다니고 그래도 정기적으로 하루에 한번씩 집 밖에 나가고는 체력이 많이 좋아진 거 같다. 나같이 약간의 우울감이 있는 백수는 학원이라도 다녀야 제 생활이 가능한 거 같다.



시공실무 부랴부랴 복습하는 날
공부 다음주 평일날 여유있게 복습하는 게 아니라, 주말 수업 다가올 때 하게 되는 이런... 현상ㅎㅎㅎㅎ

매주마다 서술 부분 숙제 내주시는거랑
어느 정도 중간쯤 배웠을 때 중간시험 내주시는 게 너무 좋았다.
중간시험도 중요한 부분 또는 필요한 부분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보게 된다.

그리고 시공실무책의 문제부분은 손 안대고 프린터물로만 수업해서, 나중에 시험 다가올 때 한번 쭉 풀어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좋다.

근데 문제는 4시간 수업이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학원가기가 점점 싫어진다. 나는 매일 학원 현강 듣는데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줌강의 듣는다.. 현강 듣는 사람은 나 포함 2-3명 정도!

내가 학원에서 작업형 실기 평일날 준비했으면 나 같아도 줌강의 들을 거 같다.. 학생들 너무 피곤할 듯🥲 근데 문제는 나는 계속 미적거리고 도면 세트 실기 준비 안하고 있다는 게 흠이다ㅋㅋㅋㅋ 다음주에는 꼭 3세트 그려보자💖

근데.. 시공실무 과연 나 혼자 했으면 붙었을까...?
나처럼 미루고, 시험 앞두고 강박 불안 생겨서 공부 집중 잘 안되는 스타일은 학원가는 게 답인 거 같다👍 계속 반복하면서 책 보고 익히다보니 눈에 익히는데 나 혼자 공부했으면 이렇게 반복적으로 책보고 안했을 거 같다. 학원 다니기 때문에 시간 내서 공부하게 되는 게 토스학원 다닌 거랑 이번 시공실무 익히면서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는 걸 많이 깨우쳤다. 나 혼자가 잘 안될 땐 무조건 돈을 줘서라도 학원을 가야한다...


20개년 기출문제 총집합 유형별로 분석해본 결과,
병원, 판매, 식음, 공부
이렇게 내 맘대로 4가지로 분류해보았습니다.


병원(서비스)
치과, 정형외과, 한의원, 동물병원, 미용실
> 병원별 특징

판매
식료품, 아웃도어, 화장품, 휴대폰, 약국, 귀금속, 자동차, 웨딩샵, 전시부스
> 제품별 특징

식음
카페(빈출/ 프랜차이즈 테이크아웃 케익판매)
식당(참치전문점), 패스트푸드, 제과점
> 취식 상황별 특징

공부
오피스,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스터디카페
> 성인/어린이 가구 스케일 차이
> 쇼핑센터 내 배치 될 경우(상황별)


한달 간의 주 5일 1시간씩 평일 학습이 끝나고, 서면 파고다에서 토익스피킹 모의고사를 마지막으로 친 후 종강을 맞이했다. 선생님께서 꼭 오라고 당부하셨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다. 거의 실제 시험장과 다른 부분은 사람이 더 많은데, 적다는 것 뿐이였고 주변의 소음이나 청취환경 등 컴퓨터실의 분위기는 같다고 하셨다. 직접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말해보고 느낀 점은 수업시간에 이론과 수업으로 들었던 초단위보다 실제로는 더 길게, 더 짧게 느껴지는 현장감이 확실히 달랐다.

파트 유형마다 어떤 부분이 내가 부족한 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시험 마치고 자습실에서 2시간 정도 스스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고민해보고, 노트에 필기했다.

확실히 혼자 하는 것과 다 같이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분위기는 전혀 다를 거 같았다. 같이 하다보니 좀 더 현장감이 있었고, 뒤에 잘하시는 분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다가 내가 당황해서 하다가 멈추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직 자신이 없고, 시험 경험이 없다보니 머뭇거리게 되고 머릿 속이 하얘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잦은 연습과 모의고사 연습으로 열심히 많이 시도 해본 다음에 시험장에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달 동안 너무 도움이 많이 됐고,
파고다 자습실도 너무 좋았다.
오며 가며 만나는 레오를 쓰담는 시간도 행복했다.

후.. 하루에 4시간 앉아있으려니 좀이 쑤셨다.
공부 안하다가 하려니 힘들기도 했고,
2박 3일 친구가 집에 자고 갔는데 같이 구경시켜준다고 운전도 너무 많이 하니 완전 핵피곤한 주7일 학원행이였다.

줌강의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현강이 확실히 집중이 잘되서 지각이나 빠지지 않고 출결했다.
친구가 3박 4일 자고 가도 되냐 물어서 식겁했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며 힘들어서 붉은 얼굴로 귀가했다. 편하게 이틀 혼자 쉬니까 나아졌다.😂

적산 문제는 사칙연산이나 단위환산에 자유롭지 않은 나를 발견했다. 아주 기초적이면서도 사소한데, 그로 인해 답안결과가 훽훽 바뀐다.

사공 문제는 익숙하지가 않아 아직 달달 외우는 암기가 불가능함을 느꼈다.

주말 각 4시간의 공부 분량은 생각보다 많았고, 생각보다 스피디했으며 필기 따라가기 바빴다. 그 자리에서 바로 암기하고 공부하기보다는 따라가기 바빴다.

선생님도 평일 주5일 매일 한시간 30분씩 공부해야 30점 이상 목표할 수 았다고 말씀하셨다.

드디어 내일 토스강의는 걱정스러운 모의고사와 함께 끝이 난다. 한달동안 알찼고 감사한 수업이였다🙏
내일 모의고사 끝나고 어떤 글을 쓸 지 예상은 되지만, 😂 출결 빠지지 않고 내일도 꼭 갈 것이다.


색색별로 세가지 빨강 파랑 검정에 형광 2종까지
다양하게 깔별로 필요했던 필기도구.
강조하는 부분도 다양했고, 그림을 책에 그려야 했다.

책 3만원이라 살까말까 고민 오지게 많이 했는데, 만약에 안사왔으면 거의 수업내용 못따라가서 제대로 수업 못들을 뻔 했다🥹 첫날부터 폭풍진도..... 기기.....

하루 4시간 주말 3주간 진행
14:00 ~ 18:00

수업 속도는 빠른감이 있지만
수업 내용은
1day 가설공사, 벽돌 > 시공+적산
분량이였다. 혼자하는 것 보단 훨씬 이해가 잘갔다.
하지만 정말 기초적인 사칙연산이나 단순 공식 암기가 아직은 낯설고, 익숙하고 능숙하진 않다.



8년만에 온 학원은 위치가 바뀌었다.
한 정거장 이후의 새 건물로 옮겨진 지 1년이 넘었다고 했고, 선 결제했던 수업을 이제서야 들으러 왔다.
내치지 않고 받아줘서 고마운 학원🥹
갑자기 불현듯 생각났는데 딱 이틀 뒤에 개강날이였고, 교보문고에서 돈 좀 더 주고 부랴부랴 책 샀는데 딱 한권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당일날 진도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나갔다... 역시 하루 4시간 수업클라쓰...



혼자 공부했으면 현재 내 상황에서 버거웠을 학습내용.  함께 공부하게 되서 참 다행이다.

세상이 바뀌어서 비대면 줌 수업도 병행하고 있는 학원이였다. 대신에 출력물 프린트를 못받는 단점이 있다. 한 주 주말에 배운 부분은 다음주에 평일날 하루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복습을 매일해야 됨을 강조하셨다.



맞은 편에서는 작업형 실기 하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공부 못한 나는 오늘 또ㅠ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화이팅!

갑자기 어제 밤부터 겨울이 된 거 마냥 너무 추워졌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어제는 영어학원 가서 선생님께 마음의 작은 선물 전해드리고, 병원 갔다가 피곤했지만 아주 잠깐이라도 영어 책을 봤다.

다 잃고 나면 소중한 게 보인다.
여가시간에 친구랑 영상통화로 얘기 나누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 지. 시시콜콜한 얘기 각자 하고 있는 일이나 공부 얘기만 해도 외롭지 않고 든든하다.

어제부터 너무 추워져서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차디찬 겨울바람😂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오전 10시에 시간 맞춰서 일어났고, 글레이즈라떼아이스를 무료쿠폰 받아 스벅가서 커피 한잔 사와서 대기했다. 대기 끝에 실내건축기사 실기 시험을 접수했다. 오늘은 큰 튕김없이 접수 성공... 시험장 선택하는 부분에서 한번 렉 걸려서 한번 더 클릭했지만 큰 이변은 없었다. 역시나 접수 대기인원은 많았지만, 확실히 정시 맞춰서 접수하면 항상 접수는 성공하는 거 같다 : ) 

 

다행이 큰 이변 없이 잘 페이지가 넘어가졌고 

28,700원의 거금의 실기시험 접수 완료!

 

정말 취준생도 돈이 많아야... 맘 편히 할 수 있다는 현실...

아직 가난한 자취생이지만, 열심히 30대 살고 40대에는 좀 더 편해질 수 있기를!

 

부산에는 장소가 한 4군데 정도 있길래, 동명대랑 남부자격시험장 중에 고민하다가 물건 옮기기 좋을 거 같은 곳을 선택했다. 근데 막상 시험 접수하니까, 시험날짜가... 11/19일인 거 실화냐...

 

혼자 준비하려다보니까, 남은 시험날짜 감각이 없어서 큰일이다. 

이미 다른 학원들은 진도 다 빼고 있었겠지...

나는 이제 준비해야 하는데 ㅠ.ㅠ

토스학원 끝나면 더 집중해서 실기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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