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갔다.
병원 때문에 공과처리였지만, 오랜만에 대낮에 햇빛을 쬐니 직장 다니다가 연차낸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사람 없는 평일날 선선한 바람과 햇볕 쬐는 게 힐링 그 자체라는 걸 새삼 오랜만에 느껴봤다. ☀️🌤️
신기한 기계 발견..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학원에 이런 기계 좀 있었으면 좋겠다. 🥤
아침에 병원 가면서 심이 부동산 하나 중개요청 하고 왔는데... 신기하게도 그 부동산에서 심이가 집을 구했다. 엄청 고민하고 힘들어 했었는데, 내가 도와줬다 생각하니 뿌듯했다. 서울살이 잘 풀려서 다 같이 취뽀했으면 좋겠다. 🎂
부동산 사장님이 아침은 먹었냐며 과자 한웅큼 챙겨주셔서... 아침에 병원 갔다가 은행가야해서 걸어가면서 아침으로 대신 먹었고, 나는 내 등 뒤에 어제 저녁에 산 바나나가 있는지도 모르고 엄청 무겁게... 하루종일 넋나간 체로 만보 이상 걸었다... 인생살이...😧😬😮💨
ㅈㅅ이가 스카에서 왜이렇게 멍하냐, 피곤해보인다, 무슨 생각하냐고 한 10번은 물어본 거 같다.... 별 생각 없이 멍했는데.. 오늘 완전 개고생 지대로 한 날..🙂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간 듯한 날이였다.
스카와서 간단한 문제를 처음으로 계산기로 두드려봤다. 첫... 공학용 계산기 개시..🔍
ㅈㅅ이랑 점심에 혼자먹었던 밥집에 다시 와서 저녁에도 먹었다. 둘이 먹으니 확실히 푸짐해.... 하지만 난 여기 한달동안은 안가고 싶어졌다.... 물리게 먹고 건강해질 각... 여기 음식 가성비 최고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잘려고 일찍 누웠는데 웬걸... 기능사 평가과제를 깜빡해서.. 화들짝 놀라서 앉았는데 3시간 동안 하고 있을 지 꿈에도 몰랐고, 너무 피곤하고, 기능사 포기하고 싶다.🌚 기능사 실기는 그냥... 다음 기회에... 2년에 안에 따는 건 어떨까 생각 한번 해봤다.. 취직하고 따도 되지 않을까.......... 너무 노가다다. 정말.. 레알..트루...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팔목 아프고 졸리고 잠오고 기사 필기 준비도 해야 하는데... 무슨 이런 일이..💦🌊🌒
어요... 일단 제출은 했는데.......... 곧 나 80% 되가는데 기사랑 병행하기 힘들어서 아무래도... 짜이찌엔 할 거 같은 느낌이다.......😶
오쨌든 담주에 가면 수료예정!
그래도 많이 배웠습니다... 하지만 과제평가까지 해버리니 너무 지친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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