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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해요/멘탈관리

2025년의 다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자.
다이어트와 운동도 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편안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다보면 좋은 날도 오지 않을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
너무 슬퍼하지 말자. 또 예기치 않게 좋은 날도 온다.
햇빛 많이 쬐고, 맑은 공기 많이 마시자.
세상의 어두운 그림자만 쫓기엔 내 자신이 너무 소중하다.
어둠 속에서도 작게 켜진 불빛을 응시하자, 내 마음을 환히 빛출거야.
마음의 지옥과 천국은 생각의 종이 한 장 차이다.
내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잘 버텨낸 순간들이 언젠간 꼭 빛을 발할거야.
내 길을 찾아떠난 긴 여행 중, 순탄치는 않았지만 그만큼 새로운 세상은 거대했다.
거대한 세상과 만나고 익숙해지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잘 버텨냈다.
버텨낸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2년 전.
교육원에 입교 전,
차 하나에 짐 가득 실어 이사한 그 해의 연말에는
처음 살아보는 동네에 아무도 아는 사람 없이, 혼자 운전해서 샤브샤브집에 가서 밥을 먹고 카페에 갔다. 외롭기도 하고, 잘 지낼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했다.
호기롭고 간절한 마음뿐이였던 2년 전에는
무슨 공부를 할 지도 모르고, 취업이 될 지,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 지도 몰랐다.
무사히 공부와 면접을 끝내고, 취업도 하고, 좋은 친구들과 인연이 됐다.
그 친구들과 2년이 되는 연말에도 만나서 다함께 회포를 풀었다.

내 상상 속에서 원하던대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2년동안 새로운 업계에서 일을 하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의 내가 경험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까?
지치고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는 지금.
모르겠지만, 지나온 시간 잘해왔고. 앞으로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될거라고 나한테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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