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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해요/취준일기

까마귀 만난 날

15층 슬라브에서 만난 까마귀가 슬라브에 있다가 갱폼으로 날아 앉았다.

같이 일하시는 철근 차장님께서 까마귀는 영리하다고 하셨다. 안좋은 이미지로 여겨지는 까아까아 하는 까마귀가 무섭게 느껴졌는데, 또 그렇게 들으니 그런 것도 같았다. 다른 새들보다 좀 더 발걸음도 움직임도 날렵했다.

생각은 계속 바뀌어가고
달라지고
내 마음도 자세도 달라진다.

똑같은 나 자신이고, 큰 틀에서의 나는 항상 한결같지만 하루, 일년, 몇 개월 사이에도 나의 생각과 마음이 계속해서 바뀌어 간다.